FC 서울이 홈에서 울산 HD를 4-1로 대파하며 K리그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선제골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송민규의 멀티골과 벤지의 자책골, 후이즈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울산은 말컹이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FC 서울이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1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 15일 열린 경기에서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터진 후이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 10분에는 울산의 벤지 선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일방적인 흐름을 도왔다. 이어진 전반 30분에는 송민규 선수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3-0으로 앞서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 서울, 경기 초반부터 몰아붙여
서울의 공격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불을 뿜었다. 전반 3분, 후이즈 선수가 상대 수비라인을 허물며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서울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산의 벤지 선수가 걷어낸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연결되는 행운까지 따랐다. 흐름을 놓치지 않은 서울은 전반 30분, 송민규 선수가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전반 내내 서울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울산을 괴롭혔으며, 수비 역시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울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 울산, 연패 위기 속 반등 모색
패배를 면치 못하던 울산 HD는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송민규 선수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서울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울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3분, 말컹 선수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와 경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산은 후반 내내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서울의 골키퍼 선방과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울산은 연패 위기에 놓이며 K리그 선두권 경쟁에서 다소 밀려나는 모양새가 되었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