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이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가 TV 채널에 편성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마라톤 대회 및 K팝 축제가 추진된다. 또한, EBS는 강릉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
MBC드라마넷이 인기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의 TV 특별 편성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편성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 등이 출연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는 제작사 테오(TEO)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 후, MBC드라마넷을 통해 TV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살롱드립'은 김태호 PD 사단의 테오에서 제작하고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예능으로, 출연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TV 편성은 유튜브 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방송 콘텐츠의 유통 채널 다변화 추세를 반영한다.
▲ '살롱드립' TV 편성 확정
안동시는 한국수자원공사, SBS와 함께 '2026 SBS 런 앤뮤직 페스티벌 인(in) 안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며, 안동댐 주변의 아름다운 수변 자원과 K팝 콘텐츠를 결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다. 오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인 이 페스티벌은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참여자들이 스타와 함께 안동댐 수변을 달리는 '스타 런·스타 워크'와 대규모 K팝 콘서트,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컬 마켓'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이는 안동댐을 단순한 수자원 관리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 안동댐, 문화·관광 거점으로의 변화 모색
EBS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의 고유한 정체성과 스토리를 반영한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펭수, 번개맨 등 다수의 성공적인 캐릭터를 제작한 EBS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웨이브 오브 아리랑'(The Wave of Arira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E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강릉의 이야기를 국민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개발된 캐릭터가 강릉만의 이야기를 담아 세계 시장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 및 관광 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 강릉 관광, 캐릭터로 세계 시장 공략
이번 연이은 방송·문화 콘텐츠와 지역 연계 사업 추진은 시청자들의 미디어 소비 방식 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은 연예인 및 콘텐츠 제작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방송사 또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TV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 및 캐릭터 개발은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 사례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