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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국가대표, 18인 명단 확정…현대건설 5명 최다 배출

한유진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18인 명단 확정…현대건설 5명 최다 배출
©KStars-yna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18인 명단이 공개되었다. 오는 20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4주간의 훈련에 돌입하며, 이후 국제대회 출전 14인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27일에 합류한다.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18인 명단이 16일 공식 발표되었다. 대한배구협회는 선수들이 20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되어 약 4주간의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의 훈련 성과와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5월 초 국제대회에 출전할 최종 14인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직후인 27일에는 강소휘, 김세빈, 문정원, 안혜진 등 챔피언결정전 참가 선수들과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중인 김다인, 정호영 선수가 훈련에 합류하여 전력을 보강한다.

▲ 새 사령탑 체제, 훈련 계획 및 명단 구성

이번에 발표된 18인 명단은 포지션별로 세터 4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 미들 블로커 4명, 리베로 3명으로 구성되었다. 세터로는 김다인(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이수연(현대건설), 최서현(정관장)이 선발되었으며,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박여름(정관장), 김다은(흥국생명), 이예림(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정윤주(흥국생명), 나현수(현대건설)가, 미들 블로커로는 이다현(흥국생명),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주아(IBK기업은행), 박은진, 정호영(이하 정관장)이 선발되었다. 리베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 김효임(GS칼텍스), 이영주(현대건설)가 선발되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는 이번 주 내로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공식적으로 대표팀 지도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팀별 선수 배출 현황 및 페퍼저축은행의 부재

이번 대표팀 명단 구성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선수를 배출한 팀은 V리그 정규리그 2위였던 현대건설이었다. 뒤이어 최하위였던 정관장이 4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와 4위 흥국생명에서는 각각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GS칼텍스는 2명의 선수, IBK기업은행은 1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데 그쳤다. 특히, 최근 팀 해체 위기에 놓였던 페퍼저축은행 소속 선수로는 단 한 명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팀의 전반적인 상황을 방증했다. 이번 대표팀은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총 4개의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국위 선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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