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026시즌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7회말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시즌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로써 SSG는 최근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뒤 연승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는 6회말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 투수전 양상 속 팽팽한 균형
SSG의 우완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는 6회까지 두산 타선을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화이트는 6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뛰어난 제구력과 구위를 바탕으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의 균형을 유지하며 경기가 후반으로 향했다.
하지만 7회초, SSG의 불펜 투수 노경은이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두산의 더즈 카메론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노경은의 시속 147km 몸쪽 낮은 투심이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이어지면서 SSG는 위기에 몰렸다.
▲ 7회말 결정적 순간, 박성한의 클러치 능력
0-1로 뒤지던 7회말, SSG는 두산의 선발 투수 곽빈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정준재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곽빈의 폭투가 나오며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진 타석에는 박성한이 나섰고, 그는 침착하게 두산 곽빈의 투구를 받아쳐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성한의 이번 역전 결승타는 SSG에게 승리를 안겨준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이후 9회초, SSG의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두산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경기를 2-1로 마무리 지었다. SSG 선발 투수 화이트는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한 유격수 박성한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나선 정준재 역시 멀티 히트와 3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SSG, 6연패 탈출 후 연승 기조 유지
한편, 이날 패배한 두산의 선발 투수 곽빈은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 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인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8km의 직구와 152km의 커터를 포함해 총 102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SSG는 이번 승리로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