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으로 상승했으며,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2026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월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거두었다.
▲ 이정후, 3안타로 타율 0.246 회복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13에서 0.246(65타수 16안타)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5타수 3안타 이후 올해 두 번째 3안타 경기 기록이다. 더욱이 이정후는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6안타, 타율 0.545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 팀 승리 이끈 결정적 적시타와 득점
경기 초반 2회 1사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티 선발 투수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1-0으로 앞서던 7회 2사 2루 찬스에서는 바뀐 투수 브록 버크의 4구째 싱커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리드를 2점으로 벌렸다. 이정후는 이후 케이시 슈미트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쇄도하며 3-0을 만드는 득점까지 올렸다. 그의 활약은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샘 몰의 스위퍼를 다시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한 총 6개의 안타 중 절반을 이정후 혼자 책임졌다.
▲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랜던 루프는 6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와 2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고 7승 1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월 18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