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와우포인트 (WOWPOINT), 스마일게이트│공동제작: 미드나잇스튜디오│감독: 연상호]가 공식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생존자들의 사투와 기이한 감염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먼저 전지현(권세정 역)은 절박한 표정으로 휴대폰과 손전등을 든 채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염 사태의 원인 제공자인 구교환(서영철 역)은 거울 속 끝없이 반사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생존자들과 대척점을 이룬다. 이어 지창욱(최현석 역)은 휠체어에 앉은 누나 김신록(최현희 역)을 캠핑 지게에 업고 선두에 서서 강렬한 생존 의지를 드러낸다.
빌딩 외부에서는 생명공학자 신현빈(공설희 역)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보호 장비를 갖추고 실험실을 조사하며 고군분투한다. 또한 이타적인 성정으로 학생을 부축하는 고수(한규성 역)의 뒤로 기이한 자세의 감염자가 다가오는 스틸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피를 뒤집어쓴 채 같은 몸짓을 반복하는 감염자 군단의 모습은 제목 '군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공대가 진입하는 둥우리 빌딩 옥상의 긴박한 풍경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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