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자성이 숏드라마 '엉큼한 맞선'의 흥행 소감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9일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을 통해 공개된 '엉큼한 맞선'(원작 동명 웹소설)에서 구자성은 한국대 병원의 까칠한 외과의 차강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작품은 인턴 김나은(여름 분)과 차강준의 로맨스를 그리며 지난 20일 기준 레진스낵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자성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캐릭터인 차강준을 표현하기 위해 내면의 상처와 서툰 진심에 집중했다. 그는 "처음에는 배역과 싱크로율이 낮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을 마친 지금은 가까운 이들에게 보여주는 장난기 섞인 모습 등 실제 내 모습과 70% 정도 닮아있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김나은의 식사 자리에 질투를 느끼는 대목을 꼽았다. 구자성은 "괴팍했던 남자가 서툴게 질투를 드러내며 변해가는 지점이 연기하면서도 흥미로웠다"며 해당 장면이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관전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숏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성공적으로 넓힌 구자성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냉철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그의 입체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엉큼한 맞선'은 레진스낵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