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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만은 말자 최강록 김도윤 셰프와 아슬아슬 요리 세계관 충돌

Kstars 기자
절교만은 말자 최강록 김도윤 셰프와 아슬아슬 요리 세계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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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 최강록과 미슐랭 스타 셰프 김도윤이 새로운 미식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극내향인 성향으로 알려진 두 셰프의 결합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데프콘이 가세하여 두 전문가 사이의 긴장감과 재미를 조율하며 미식의 본질을 파헤칠 예정이다.

국내 미식 업계의 화두인 최강록 셰프와 김도윤 셰프가 S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로드-식포일러를 통해 대중 앞에 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먹고 즐기는 기존의 먹방 형식을 넘어 식재료의 생산자와 요리 과정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루는 미식 전문 콘텐츠를 표방한다. 연출을 맡은 손정민 PD와 하정석 PD는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요리 실력과 독특한 캐릭터를 겸비한 두 셰프를 섭외했으며 이들의 협업이 가져올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 흑백요리사 우승자 최강록과 김도윤의 예능 동행

본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출연자들의 상반된 성격과 전문성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의외의 재미에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손정민 PD는 두 셰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사람 그 자체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와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김도윤 셰프의 만남은 그 자체로 미식 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두 셰프는 연예계에서 흔치 않은 극내향인 성향을 지니고 있어 이들이 예능 프로그램의 80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다. 진행자로 합류한 가수 데프콘은 두 셰프의 성향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의 출연자들에 비유하며 최강록은 영철, 김도윤은 옥순 같다는 독특한 해석을 내놓았다. 데프콘은 두 전문가 사이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시청자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미식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임무를 맡았다.

▲ 극내향인 셰프들의 상반된 요리 철학과 예능적 재미

프로그램 내부적으로는 두 셰프의 요리 철학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도윤 셰프는 요리는 장비 빨이라는 지론을 펼치며 최첨단 도구와 체계적인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최강록 셰프는 식재료의 본질과 요리사의 직관적인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전국 각지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이야기를 제공한다.

실제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최강록 셰프는 김도윤 셰프와 음식에 대한 경험이 부딪히는 지점이 많아 촬영이 끝난 후 절교만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러한 충돌은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며 마치 시골 노부부 같은 정겨움을 자아낸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도윤 셰프 역시 촬영을 거듭할수록 최강록 셰프에게 배우는 점이 많으며 술자리 등을 통해 점차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 최강록 셰프의 식당 개업 지연 배경과 향후 활동

한편 대중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최강록 셰프의 식당 개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이번 행사를 통해 드러났다. 흑백요리사 우승 이후에도 개인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많은 팬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최강록 셰프는 현재 식당 개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논현동 인근에 국수 전문점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완벽한 준비를 기하는 성격상 실제 오픈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최강로드-식포일러는 4월 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지리산을 비롯한 전국의 미식 거점을 돌며 시청자들에게 미식의 정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요리사들의 철학과 식재료에 담긴 서사를 풀어냄으로써 국내 미식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두 셰프의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와 데프콘의 노련한 진행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이 흑백요리사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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