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2026 한일가왕전'이 본선 1차전부터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는 전국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 '100초 전'의 최종 순위와 함께, 레전드 J팝 디바 나카시마 미카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본선 1차전 '1 대 1 즉흥 선발전'이 그려졌다.
먼저 '100초 전' 예선에서는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한 차지연이 1위에 등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선 대결에서는 양국의 막내 라인부터 에이스들까지 출격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국의 이수연이 장구 퍼포먼스로 첫 승을 따내자, 일본의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가 김태연을 꺾으며 곧바로 응수했다. 뒤이어 구수경·강혜연 듀엣이 승리하며 한국이 앞서갔으나, 일본 가왕 본 이노우에가 솔지를 상대로 압도적인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며 다시 2 대 2 동점이 됐다.
중요한 길목에서 펼쳐진 스페셜 매치도 압권이었다. 유다이와 박서진은 각각 DAY6의 '예뻤어'와 나훈아의 명곡으로 가왕다운 무대를 선보였고, 결과는 100 대 100이라는 초유의 무승부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탐색전 여왕' 차지연이 진한 감성의 '천상재회'로 승리하며 다시 한국이 선두를 잡았으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일본 팀장 타에 리가 홍지윤과의 절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결국 본선 1차전은 4 대 4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특별 심사위원 나카시마 미카는 자신의 곡을 재해석한 솔지와 본 이노우에의 무대에 "나라를 넘어 노래가 전달되는 것에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동적인 심사평을 남겼고, 직접 '연분홍빛 춤출 무렵'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여 현장을 힐링으로 물들였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 MBN '2026 한일가왕전' 3회는 오는 4월 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