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최소 한 달간 전력 이탈이 예상되며, LG는 선발진에 비상이 걸려 대체 플랜을 가동한다. 염경엽 감독은 구단의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위기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핵심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치리노스는 지난 20일 불펜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으며, 21일 캐치볼 훈련 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22일 말소가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LG 트윈스는 중요한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큰 공백을 맞이하게 되었다.
▲ 치리노스 이탈
염경엽 LG 감독은 치리노스의 팔꿈치 통증이 염증으로 인한 것이며, 주사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단 결과 최소 한 달 이상의 재활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리노스는 5월 말까지는 1군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팀의 선발 마운드 운용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하며, 이미 손주영 등 다른 선발 자원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던 LG에게는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다.
▲ LG 선발진 현황
LG 트윈스는 치리노스의 이탈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는 불펜데이로 치러졌으며, 이정용이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또한, 다음 선발 순서에는 박시원을 선발로 투입하거나 다시 불펜데이를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구단이 여러 대안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으며, 필요시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며 위기 관리 능력을 강조했다.
▲ 팔꿈치 부상 진단 및 예상 공백 기간
지난 시즌 치리노스는 LG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177이닝을 소화,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투심,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그의 공백은 LG에게 뼈아픈 손실이다. 선발진의 불안정은 곧 불펜의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남은 선발 자원들의 활약과 구단의 신속한 대체 전력 확보가 중요해졌다. LG 트윈스는 선발진의 위기를 극복하고 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