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에서 황동만(구교환 분)과 박경세(오정세 분)가 김치찌개 집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유치찬란한 앙숙 대전을 펼친다.
두 사람의 지독한 '혐관 케미'는 지난 1회 개업식 현장에서 벌어진 '메뉴 대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황동만은 김치찌개 집에서 찌개를 거부하며 박경세의 혈압을 올렸고, 박경세 역시 유치한 오기로 맞불을 놓으며 40대답지 않은 유치한 기 싸움을 벌였다.
오늘 공개될 3회에서는 한층 더 날 선 격돌이 예고됐다. 최근 개봉작 '팔 없는 둘째누나'가 처참한 혹평을 받으며 벼랑 끝에 몰린 박경세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산으로 향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황동만이 단톡방에 쏟아낸 창의적인 악평 메시지 폭탄이었다. 남 안 되는 꼴에 행복해하는 황동만이 과연 어떤 눈치 없는 발언으로 박경세의 속을 긁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 속 김치찌개 집 재회 장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평소 황동만의 도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박경세가 이번에는 황동만의 비루한 현실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팩트 폭격'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구교환과 오정세, 두 연기 천재가 벌이는 기 싸움은 그야말로 압권"이라며, "남의 불행을 즐기는 황동만과 그런 그와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박경세의 케미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앙숙들의 유치하고도 치열한 2라운드가 담길 '모자무싸' 3회는 오늘(2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