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이 오늘(26일)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두 전설적인 모델의 리부트 도전기를 시작한다. 첫 회에서는 15년 만에 마주한 이소라와 홍진경의 파격적인 입담과 뭉클한 인생 고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반가움 섞인 정적이 흐르며 어색한 재회가 포착된 바 있다. 이 침묵을 깬 것은 이소라의 돌직구였다. 이소라는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진경을 향해 "틀면 홍진경이다, '여자 신동엽'이 됐다"라며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이소라 특유의 고급 유머에 노련한 예능인인 홍진경조차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대화에서는 두 사람의 세월을 짐작하게 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소라는 결혼과 출산 등 많은 변화를 겪으며 쉼 없이 달려온 홍진경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홍진경은 그간 대중에게 다 전하지 못했던 다사다난한 삶의 기록을 털어놓는다. 6번에 걸친 항암 치료 당시의 심경과 고(故)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 준희 남매를 묵묵히 보살펴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에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소라와 진경'은 오늘(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