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의 수장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끌 정예 멤버 선발을 위해 전례 없는 장기 심사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2' 2차 예고 영상에서는 장시원 단장으로부터 지원자가 2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김 감독은 이대호, 송승준, 김재호, 정근우, 니퍼트 등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프로 출신 지원자들의 영상을 매서운 시선으로 지켜보며 현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프로필을 면밀히 분석하며 "대학생이냐", "사이드암이냐"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원석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열의에 찬 김 감독은 "집에 있는 것보다 머리가 안 아프다"며 다음 날까지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해 제작진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번 선발 과정을 '세상에서 가장 긴 심사'라고 표현했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부터 야수, 포수까지 전 포지션의 영상을 하나하나 훑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모든 검토가 끝난 뒤에도 다시 "투수 1번부터 보자"며 재검토를 지시하는 등 타협 없는 완벽주의를 보여주었다. 거듭되는 확인 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김 감독의 모습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바늘구멍 같은 합격률을 뚫고 '불꽃야구2'의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선수들은 오는 5월 4일(월)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