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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진출 쾌거

Kstars 기자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진출 쾌거
©KStars 제공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5위 팀의 반란으로 프로농구에 새 역사를 썼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프로농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기록했다.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고양 소노는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벌집 농구’라는 독특한 팀 색깔로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이번 진출은 단순한 이변을 넘어, KBL 리그에 새로운 활력과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팬들은 고양 소노의 거침없는 행보에 열광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 챔피언결정전 진출

고양 소노의 이번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여러 측면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것은 프로농구에서 흔치 않은 일이며, 특히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인 창원 LG를 꺾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3차전 승리의 주역으로는 에이스 이정현이 17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과 경기 흐름을 장악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이재도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지탱했으며, 켐바오는 강력한 골밑 장악력과 리바운드로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이근준은 ‘알토란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들의 활약은 손창환 감독이 강조하는 ‘시스템 농구’가 코트 위에서 완벽하게 구현되었음을 증명한다. 경기 당일은 손창환 감독의 생일이었으며, 선수들은 감독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러한 팀워크와 끈끈함이 고양 소노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손창환 감독은 경기 중에도 침착하게 선수들을 지휘하며 ‘시스템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벌집 농구’를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기 전엔 눈물 날지도 모르겠다"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혔지만, 이내 "챔프전 상대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무명 선수 출신에서 프로팀 감독으로 성장하여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끈 그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수들 또한 감독의 리더십 아래 똘똘 뭉쳐 ‘원 팀’ 정신을 발휘하며 매 경기 투혼을 불살랐다. 특히 ‘하이퍼 가드’로 불리는 이정현 선수는 뛰어난 개인 기량과 함께 팀원들을 독려하는 리더십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발언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 언더독 신화

고양 소노의 파격적인 행보는 KBL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만년 하위권 팀으로 분류되던 고양 소노가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면서, ‘약팀도 시스템과 팀워크로 강팀을 꺾을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는 리그의 흥행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농구 팬들은 고양 소노가 보여준 ‘손창환 매직’과 선수들의 투혼에 열광하며, 예상치 못한 드라마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돌풍은 다른 팀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되어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과 팬들은 고양 소노의 경기를 ‘기적의 농구’로 묘사하며, 이들이 만들어낼 다음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벌집 농구’로 불리는 고양 소노의 독특한 전술은 분석의 대상이 되며, KBL 전술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룬 고양 소노는 이제 더 높은 목표인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정현 선수는 "챔프전에서도 사고 한 번 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의 이러한 자신감은 팀 전체에 전파되어 선수단 사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하이퍼 가드’ 이정현을 필두로, 켐바오, 이재도, 이근준 등 핵심 선수들의 ‘완벽 퍼즐’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상대 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손창환 감독의 지략, 그리고 선수들의 불굴의 투지가 어우러진다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고양 소노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는 프로농구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기대를 안기고 있으며, 창단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챔피언결정전은 고양 소노가 단순한 돌풍을 넘어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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