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재결합하여 신곡 '웃으며 안녕'을 발매했다. 멤버들은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 발표와 더불어 방송 출연을 통한 과거 비하인드 공개로 대중적 관심을 확보한다. 이는 K팝 시장에서 장수 걸그룹의 재결합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이오아이(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지난 4일 진영이 프로듀싱한 신곡 '웃으며 안녕'을 공개했다. 이번 선공개곡은 10년 전 멤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타임캡슐' 콘셉트를 특징으로 하며, 오는 5월 19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I.O.I : LOOP'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재결합을 넘어 팬들과 아이오아이가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재결합 후 아이오아이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청하와 전소미가 출연하여 재결합 비하인드를 밝혔다. 청하는 멤버들에게 직접 전화를 돌려 완전체 재결합을 주도한 일등공신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4일에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완전체로 출연하여 데뷔 초부터 쌓아왔던 솔직한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니 근데 진짜!' 방송에서는 멤버 간의 '매운맛 폭로전'이 전개됐다. 전소미와 김도연이 과거 빵을 두고 벌인 다툼, 그리고 이에 대한 김세정 및 청하의 반응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청하는 "언니라 생각 안 하잖아"라며 멤버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폭로전은 10년 만에 다시 모인 멤버들의 깊어진 유대감과 함께 솔직한 관계를 드러내는 장치로 작용한다.
일각에서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동기에 대한 상업적 해석도 제기된다. 방송인 탁재훈은 '아니 근데 진짜!' 출연 당시 "돈 떨어졌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이러한 질문에 웃음으로 응수하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만큼 다양한 사연과 함께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이는 재결합이 단순히 상업적 목적을 넘어 멤버들과 팬들의 오랜 염원을 충족시키는 의미도 포함함을 시사한다.
아이오아이는 국내 활동 외에도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계획하고 있다.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를 통해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K팝 팬덤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멤버 전소미는 팬들과의 10주년 라이브 방송을 예고하며 소통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향후 아이오아이는 5월 중 방송 예정인 JTBC '아는형님' 출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곡 발매와 더불어 예능 활동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은 재결합의 성공적인 안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아이오아이의 음악적 성과와 함께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 그리고 더욱 깊어진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