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가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전국 6.5%, 수도권 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강태주(박해수 분)는 임석만(백승환 분)을 유력 용의자로 의심하며 이기범(송건희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서지원(곽선영 분)에게 부탁해 강압 수사 의혹을 기사화하며 차시영(이희준 분)을 압박했고, 결국 임석만이 체포되면서 이기범은 석방 조치를 받게 됐다.
그러나 비극은 멈추지 않았다. 형 이기환(정문성 분)의 마중 속에 집으로 돌아오던 이기범은 감금과 고문으로 인한 장기 손상 및 패혈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초상집이 된 이기범의 집과 달리, 모친상을 당한 차시영의 장례식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를 목격한 강태주는 죄책감과 분노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엔딩 직후 이어진 에필로그는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30년 만에 베일을 벗은 연쇄살인범 '이용우'의 실체가 밝혀진 것. 강태주의 질문에 답하며 모습을 드러낸 진범의 얼굴은 다름 아닌 나이 든 이기환이었다. 숨을 거두기 전 동생이 형의 정체를 눈치채고 애원하던 과거 회상 장면은 충격을 더했다.
진범과 마주하게 된 강태주가 과연 어떤 진실을 더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허수아비' 8회는 12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ENA '허수아비' 7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