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이널 피스>[원제: 盤상의 해바라기(盤上の向日葵) |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 | 수입: (주)엔케이컨텐츠 | 공동제공: (주)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 배급: (주)디스테이션]가 [미생], <신의 한 수>, <승부> 등 바둑과 장기를 소재로 한 흥행작들의 강점을 집약한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각의 판 위에서 펼쳐지는 수 싸움은 인간의 욕망과 운명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재다. <파이널 피스>는 고가의 장기말과 함께 신원불명의 사체가 발견된 사건을 시작으로, 용의자가 된 천재 장기 기사 '케이스케'(사카구치 켄타로)와 사라진 도박꾼 '토묘'(와타나베 켄)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작품은 기존 대국 소재물 특유의 심리전을 계승하면서도 장기라는 정적인 소재를 극강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변주했다. [미생]이 바둑판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투영하고 <신의 한 수>가 생존을 건 냉혹한 승부를 그렸다면, <파이널 피스>는 한 수의 선택이 운명을 뒤흔드는 장기 세계를 통해 인간의 집념과 욕망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특히 스승과 제자의 성장을 다룬 <승부>와 달리,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존재가 파멸로 치닫는 광기 어린 진검승부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긴장감을 완성했다.
로맨틱한 이미지를 탈피한 사카구치 켄타로와 압도적인 존재감의 와타나베 켄이 펼치는 팽팽한 심리전은 단순한 대국을 넘어 묵직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기판 위 단 한 수로 인생 전체를 뒤바꾼 강렬한 서스펜스 영화 <파이널 피스>는 오는 5월 27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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