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일)

바둑 열정 폭발! 전국 동호인 400명, 부안서 지혜의 대결 펼친다

고진아 기자

전국 바둑 동호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제6회 부안군수배 전국 동호인바둑대회가 오는 27일 전북 부안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400여 명의 숨은 고수들이 7개 부문에서 치열한 지혜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6월 7일 전북바둑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부안군 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부안군바둑협회와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바둑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라는 압도적인 규모의 참가자들이 출전하여 대회의 위상을 더한다. 경기 부문은 총 7개로, 전국부에는 학교 동문·직장 단체부 (3인), 전국 동호인부 (3인), 전국 초등클럽대항전 (3인), 동호인 최강부 (3인) 등 4개 부문이 마련됐다. 전북부에서는 동호인부A (3인), 동호인부B (3인), 초등클럽대항전 (3인) 등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바둑 열정 폭발! 전국 동호인 400명, 부안서 지혜의 대결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참가 자격 제한에 있다. 최근 3년간 KBF리그 및 전국체전에 출전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을 명시하여, 순수 동호인들의 진정성 있는 실력 겨루기임을 명확히 했다. 이는 바둑을 사랑하는 일반 동호인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원득 전북바둑협회장은 「바둑을 사랑하는 전국 애호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예상한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고 바둑을 통해 교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6회 부안군수배 전국 동호인바둑대회는 전국 바둑 동호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부안군이 바둑 문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바둑이 선사할 지성과 감동의 드라마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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