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배우 성룡 아들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성룡은 곧바로 아들의 행실에 자신의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며 사과를 했다. 이에 성룡의 가족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성룡의 여성편력은 이미 연예가에서 유명하다. 그는 공식적인 부인 외에도 등려군과 임청하, 관지림, 장만옥, 유가령, 이가흔, 장쯔이 등 수많은 여배우와 염문설을 뿌려왔다.
성룡은 공식적으로 1981년 임봉교와 부부가 됐다. 임봉교는 1979년 영화 '소성고사'로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을 만큼 촉망받던 대만의 미녀 스타였다. 성룡과 결혼한 임봉교는 곧 영화계를 떠나 아들 방조명을 출산했다. 임봉교는 현재 성룡이 창립한 JC그룹의 대표이사 겸 비서직을 맡아 1조 5천억원에 이르는 성룡의 전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성룡과 임봉교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방조명은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연애시광' 등에 등장한 배우다. 성룡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방조명과 불화로 2년여간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적 있다.
또한 성룡에게는 아들 방조명 말고 딸이 하나 더 있다. 2001년 바람을 핀 여배우 오기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우줘린이다. 그러나 성룡은 딸 우줘린의 출생 이후 한 번도 찾지 않았고, 심지어 오기리에게 주는 양육비 지급도 중단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아버지 없이 자란 딸인 우줘린과 성룡의 관계는 매우 나쁘다. 우줘린은 2011년 아동신분증을 발급받으면서 아버지 이름 표기를 거부해 화제가 된 적 있다. 당시 우줘린은 출생 이후 한 번도 자신을 찾지 않은 성룡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치리는 이미 딸에게 성룡이 친부라는 사실을 가르쳐줬지만, 우줘린은 성룡과 함께 생활한 적이 없어 아버지라는 존재를 부정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