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제지 포브스 차이나는 '2015년 중국명인방'(2015年中國名人榜)을 발표하면서 5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포브스 차이나 측은 루한을 "5개월의 시간 동안 중화권 연예계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새로운 세력으로, 포브스 차이나 첫 번째 90년대생 중국 스타가 됐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잡지 표지에서 루한은 검은 보타이에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다. 중후하고 진지한 분위기다. 루한의 사진 아래 "외모지수 시대"라는 수식어가 눈길을 끈다.
포브스 차이나에 따르면 루한은 '2015년 중국명인방' 100인 가운데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엑소를 이탈해 올 초 영화 '20세여 다시 한번' 개봉과 함께 본격적으로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인지도와 인기, 수입 등을 종합해 발표하는 이 순위에서 50위권내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다만 루한은 엑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중국에서 활동 중인 만큼 그의 승승장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떠난 뒤 SM 측은 루한의 활동을 '불법적 연예 활동'으로 규정하고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상황으로, 언제 활동에 제동이 걸릴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루한과 SM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2015년 중국명인방' 순위에는 판빙빙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저우제룬(주걸륜)과 셰팅펑(사정봉)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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