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004), '부활'(2005), '아이리스'(2009), '브레인'(2011), '오렌지 마말레이드'(2015).
KBS가 제작·방송한 드라마 다섯 편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KBS아메리카(대표 유건식)는 5일(현지시각) 미국 LA 산타모니카에서 열리고 있는 AFM(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미국 드라마 제작사 U2K와 KBS 드라마의 리메이크 추진 계약 내용과 함께 리메이크 대상 작품을 공개했다.
U2K는 영화 '배트맨' 제작자인 마이클 유슬란이 아들과 함께 세운 드라마 제작사로, KBS아메리카와 지난달 16일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부활'과 '풀하우스'의 리메이크 계획을 밝혔으나 저작권 문제 등 때문에 다섯 개 작품명을 모두 밝히지는 못했었다.
KBS아메리카와 U2K는 또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 'PEAK'를 KBS드라마로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수준 높은 한국 콘텐츠와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한류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라며 "기존 한국 드라마의 미국 내 리메이크는 개별로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우수한 드라마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고 자평했다.
마이클 유슬란 공동대표도 "KBS가 대표하는 한국 콘텐츠는 지금 정점에 올라있고, 미국 콘텐츠와는 다른 경쟁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을 콘텐츠로 활용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