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학부모가 남의 아이 대입을 책임지는 이른바 '입시 대리모'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가 KBS에서 방송된다.
21일 오후 11시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비'는 '입시 대리모'와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다.
배우 신은정이 자식들을 하버드대와 명문고에 보낸 뒤 부유층 '입시 대리모'로 일하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민지혜로 분한다.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민지혜와는 달리 명문고생 아들 선우는 이를 알고도 사건을 은폐하고자 전력투구한다. 선우 역은 곽동연이 맡았다.
제작진은 "드라마는 죄를 짓고 응당한 대가를 치르는 고통보다 속죄할 수 없는 현실이 더 지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물질 만능과 목표지상주의 삶을 살아가는 현재 우리를 한번 되돌아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