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메리 킬즈 피플'**이 조력 사망에 대한 욕망과 실행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보영의 '절규 엔딩'을 끝으로 묵직한 화두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금) 밤 10시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과 최대현(강기영)이 3년 전 '벤포나비탈 사건' 이후 멈췄던 조력 사망 문제와 다시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지훈(이민기) 역시 가치관의 변화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암 환자 김선주(김영옥)와 딸 영은(김국희)의 갈등은 '삶과 죽음의 선택'을 둘러싼 극적인 질문을 던졌다. 결국 영은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김선주는 우소정에게 조력 사망을 거듭 요청했다. 극 말미 우소정이 벤포나비탈을 쥔 채 "도와주세요"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메리 킬즈 피플'이 남긴 것들#1-"이런 드라마가 필요하다!"
삶과 죽음의 본질을 다룬 이 작품은 조력 사망을 둘러싼 찬반과 인간 존엄성 문제를 진지하게 환기시켰다. '살인이냐 구원이냐'라는 화두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성찰을 던졌다.
▶'메리 킬즈 피플'이 남긴 것들#2-"역시는 역시!"
이보영·이민기·강기영은 낯선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보영은 환자와 의사 사이 갈등하는 우소정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이민기와 강기영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극의 무게를 견인했다.
▶'메리 킬즈 피플'이 남긴 것들#3-"새로운 지평 열었다!"
박준우 감독과 이수아 작가는 사회적 담론과 서스펜스 장르적 재미를 결합해 독창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캐릭터 플레이와 치밀한 서사가 어우러져 무게감과 몰입도를 동시에 잡았다.
제작진은 "조력 사망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통해 결국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남기고 싶었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울림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MBC '메리 킬즈 피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