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가 김광규의 60돌잔치를 통해 수도권 가구 시청률 4.6%를 기록,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멤버들은 김광규의 새해 소원 중 하나인 냉수 마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목욕탕 입수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방송은 유재석의 21번째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시작됐다. 허경환은 고정 멤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나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외쳤고, 유재석은 허경환의 유행어 "원-투"를 소환하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60돌을 맞은 김광규는 원치 않는 생일상에 "아버지가 70세에 돌아가셨다"며 울컥했지만, 이내 유재석의 사회로 돌사진 촬영, 케이크 커팅, 돌잡이(연기상 트로피 선택)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안겼다. 김광규는 선물 받은 이불 피팅, 멤버들과의 볼링 내기에서도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마지막 소원인 멤버들과의 단체 목욕에서 유재석은 냉수에 오들오들 떠는 주우재를 위해 냉탕 폭포수 아래로 직접 뛰어들었다. 10초 버티기에 성공한 그는 안경이 날아간 것도 모른 채 추위에 떨며 사족보행으로 온탕으로 돌아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의 말에 힘입어 허경환과 김광규 역시 상의 탈의 후 냉수 마찰에 도전, 김광규는 "아아악!" 득음하는 듯한 소리와 함께 냉탕에 풍덩 빠지며 제대로 새해 기운을 받았다.
목욕 후 간식 타임에서도 유재석은 김광규에게 요구르트를 건넸고, 김광규는 "60살이면 뭐! 사회생활 안 해?"라며 유재석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재석이 형이 등 세게 미는데 참더라"라고 폭로했지만, 김광규는 "넌 고정도 아니면서"라며 허경환에게만 폭풍 잔소리를 퍼부어 또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쉼표, 클럽' 2차 정모에 정준하가 '강변(강남역 변우석)'이라는 신입회원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