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이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1990년대 여의도를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박신혜(홍금보 역)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쫓아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12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드라마의 초반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서사, 그리고 박신혜를 중심으로 한 인물 관계성이 공개됐다. 박신혜는 '여의도 마녀'로 불리던 똑똑하고 야무진 증권감독관에서 비자금 장부를 찾기 위해 상큼한 단발의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변신하며 '연기 차력 쇼'를 선보인다. 하지만 '미쓰 홍'으로 불리며 무시와 하대를 받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임무 수행이 순탄치 않을 것을 암시한다.
특히 박신혜 앞에 나타나는 요주의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한민증권 신임 사장이자 옛 연인인 고경표(신정우 역)는 박신혜의 정체가 들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두 사람의 재회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또한 사장 전담 비서 하윤경(고복희 역)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치밀한 계산이 필요한 대상이며, 사주 일가 조한결(알벗 오 역)은 예측 불허의 행동으로 박신혜를 당황하게 만드는 불안 요소다. 이외 룸메이트 최지수(강노라 역)와 강채영(김미숙 역)은 정체를 숨겨야 할 대상이다.
한민증권 내부 고발자 '예삐'를 찾아내는 과정 또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혜는 서현철, 김도현, 임철수(소경동, 방진목, 차중일 역)를 '예삐' 후보로 좁히며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위장 신분에도 불구하고 '성질(?)'과 존재감을 죽이지 못하는 박신혜의 거침없는 행보가 세기말 여의도를 휩쓸 역대급 언더커버 임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1997년 여의도라는 독특한 시대적 배경,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