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2회는 홍금보(박신혜 분)와 신정우(고경표 분)의 일촉즉발 재회를 코앞에 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서른다섯 살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한 홍금보의 본격적인 회사 생활이 시작되며 짜릿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7%, 최고 7.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2회 방송에서는 홍금보가 한민증권 출근 첫날부터 '미쓰 홍'으로 불리며 상사들의 하대를 겪는 등 세기말 직장 내 관행에 홍금보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룸메이트이자 유능한 비서였던 고복희(하윤경 분)가 학력 때문에 무시당하자 육탄전까지 불사하며 고복희와 뜻밖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편, 홍금보는 위기관리본부로 발령받아 며칠 전 만났던 알벗 오(조한결 분)와 다시 마주쳤고, 알벗 오가 홍금보에게 관심을 보이며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강명휘 사장(최원영 분)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한 사장이 홍금보의 옛 연인 신정우로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홍금보는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빠졌고, 작전에 적신호가 켜지며 순탄한 진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고복희가 해고 위기에 놓이고 홍금보가 사장 비서로 발령되는 결정이 내려지자, 홍금보는 고복희와 손을 잡고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질문에 신정우만이 대답할 수 있도록 도우며 고복희가 사장 비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도도 잠시, 고복희가 수상한 경력을 지녔고 전 직장에서 횡령 혐의로 신고당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고복희가 '예삐'가 전달하려 했던 비자금 장부를 몰래 가지고 있다는 강렬한 반전까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결국 홍금보는 강명휘 사장의 스케줄 기록을 얻기 위해 몰래 사장실에 잠입했고, 그곳에서 신정우와 마주치며 숨 막히는 엔딩을 맞았다. 정체 발각의 위기 속 멈춰 선 마지막 장면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시청자들은 "박신혜 오늘도 하드캐리했다. 코믹 연기마저 잘하네", "신정우 드디어 등판이요. 첫 출근부터 눈빛이 심상치 않네", "와 전개 왜 이렇게 빨라. 고복희가 꾼이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3회는 오는 24일(토)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