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가 지난 4일 첫 방송과 동시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는 우현진(노정의 분)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도 언니 우현주(박지현 분)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우연히 선태형(배인혁 분) 과 부딪히며 시작된 사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부여했다.
특히 선태형의 어린 시절 사연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비를 맞으며 보육원에서 홀로 남겨진 선태형의 외로움과, 과거 형에게 매정하게 등을 돌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3년 후, 예기치 않게 재회한 두 사람 앞에 등장한 조카 우주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태형과 우현진 모두 조카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서로의 책임감과 감정을 드러냈고, 특히 선태형은 조카 우주에게 보여주는 다정하고 보호적인 면모로 기존의 까칠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노정의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절제하며 현실적인 캐릭터를 표현했고, 배인혁은 냉정함 속에서도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는 복합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코믹 요소 또한 눈에 띄었다. 선태형과 우현진이 사고 이후 엉뚱하게 얽히며 생기는 해프닝은 웃음을 유발했고, 어린 우주가 등장하면서 만들어지는 해프닝과 감정선은 가족과 로맨스를 동시에 담아내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 회부터 두 배우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유쾌하게 설레는 로맨스 풀패키지", "우주 캐릭터 등장만으로도 몰입감 상승", "배인혁과 노정의 케미 대박"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유쾌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예측 불가능한 가족 드라마적 요소를 결합하며 첫 회부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앞으로 선태형과 우현진이 조카 우주와 함께 어떤 관계 변화를 겪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주를 줄게' 2회는 오늘(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우주를 줄게' 1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