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연출 박건호, 극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 이하 '아너') 7회 방송이 전국 4.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한민서(전소영)의 위험한 행보가 긴장감을 높였다. 한민서는 윤라영(이나영)과 황현진(이청아)을 습격했던 전력이 있음에도 L&J에 정보를 제공하며 윤라영의 집에 머물렀으나, 뒤편에서는 마약범을 살해하고 증거물인 노트북을 숨기는 등 독자적인 목적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가 박제열(서현우)의 딸 박상아(김태연)와 익명으로 소통하며 접근해온 사실이 밝혀져 미스터리를 더했다.
L&J 변호사들의 공조는 더욱 단단해졌다. 강신재(정은채)는 백태주(연우진)와의 약혼을 이용해 독립 기반을 마련하며 모친 성태임(김미숙)을 압박했다. 황현진의 남편 구선규(최영준) 형사 역시 과거 사건을 재검토해 새로운 피해자 이다은을 찾아냈고, 백태주의 기술적 지원을 받아 사선에 있던 피해자를 극적으로 구출해냈다.
한편 윤라영이 성폭력 피해자 변호에 집착했던 가슴 아픈 이유도 공개됐다. 20년 전 박제열에 의한 폭력으로 태어난 딸을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과거가 드러난 것. 윤라영은 같은 지옥을 겪고 있는 박제열의 아내 홍연희(백은혜)를 진심으로 설득했고, 공포에 떨던 홍연희는 딸을 지키기 위해 반격을 결심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모든 상황을 간파한 박제열이 덫을 놓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홍연희의 SOS 메시지를 받고 집으로 들어선 윤라영 앞에 어둠 속 박제열이 등장하며 "기다리고 있었어, 라영아"라고 읊조리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했다. 20년 전 트라우마가 재현된 위기 속에서 윤라영이 어떻게 탈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8회는 오늘(24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