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은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159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네 개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여성 2인극이다. 김혜은은 지난해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내린 최종 공연까지 참여하며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 중 '여자 1' 역을 맡은 김혜은은 각기 다른 시대의 네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사투리는 물론 감동적인 수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1인 4역이라는 도전적인 과제 속에서 인물 간의 오해와 사랑을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생애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김혜은은 "첫 작품으로 '그때도 오늘2'를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며 "연극을 통해 긴 호흡의 연기를 맛볼 수 있었고, 중반 이후 깊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도 놀라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의 감정을 세밀하게 따라와 주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어 연극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한 김혜은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