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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황인재, K리그 2026시즌 첫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

서은수 기자
포항 황인재, K리그 2026시즌 첫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
©KStars-yna

 

프로축구 K리그 2026시즌의 포문을 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황인재가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2~3월 K리그 기간 동안 가장 뛰어난 선방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상의 주인공이 황인재임을 공식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황인재는 경쟁자를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 K리그 2026시즌의 첫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황인재가 결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14일, 2026시즌 2월과 3월에 걸쳐 열린 K리그1 1~5라운드 경기 중 최고의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황인재를 공식 발표했다. 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에게 주어지며, 이번 수상은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기록이 될 전망이다.

▲ 시즌 첫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 선정

매 시즌 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80%의 가중치를, 링티 공식몰에서 20%의 가중치를 부여받아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2026시즌 첫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2월과 3월에 진행된 K리그1 1~5라운드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포항의 황인재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창근 두 명의 골키퍼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자의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황인재는 특히 5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후반 38분, 부천FC의 한지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황인재는 몸을 날려 이를 막아내는 믿기 어려운 선방을 선보였다. 이 선방은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으며 팬들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치열했던 팬 투표 결과 공개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창근 역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는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무고사의 강력한 헤딩슛을 쳐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창근의 선방 역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나, 최종적인 팬 투표 결과 황인재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황인재는 총 3천684표를 획득하며 58.3점의 환산 점수를 얻었다. 반면 이창근은 3천155표를 획득하여 41.7점의 환산 점수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로 밀려났다. 이는 팬들이 황인재의 결정적인 선방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K리그 2026시즌의 첫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으로서 그의 가치를 증명했다.

▲ 상금 및 부상, 그리고 나눔

이번 '이달의 세이브' 수상으로 황인재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개인적인 영광이자 성과에 대한 보상이다. 그러나 시상에는 나눔의 의미도 더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여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며, 황인재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선행은 K리그 선수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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