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기념하며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응원 구단에 맞춰 변경할 수 있도록 하여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아는 향후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6시즌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의 시작에 맞춰 국내 야구팬들을 겨냥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테마는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기능을 2026시즌에 맞춰 한층 발전시킨 버전이다.
▲ 2026시즌 맞춤 업그레이드 내용
이번 시즌2 테마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자가 응원하는 KBO 리그 구단의 색상과 그래픽으로 화면을 개인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야구팬들이 차량 내에서도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4일, 기아는 이번 테마에 실사 기반의 선수 이미지를 적극 도입하고, 각 팀별로 차별화된 그래픽 요소를 강화했으며, 클러스터(계기판) 변경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선은 응원하는 팀과의 일체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5년 테마에서 2차원(2D) 일러스트 중심이었던 홈카드 디자인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상 인물을 활용한 3차원(3D) 실사 표현으로 변경되어 시각적인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시즌2 테마부터는 클러스터 배경에 실제 야구장 이미지를 삽입하고, 응원 깃발과 각 팀의 상징적인 특징들을 실사 방식으로 구현했다. 각 구단 고유의 핵심 색상(키 컬러)은 홈카드 배경색에 적용되어 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강조한다. 이러한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은 팬들이 자신의 차량에서 더욱 깊이 있는 야구 팬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최신 기술 기반 강화된 팬 경험
이번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의 최신 차량 모델에 적용된다. 현재 적용 대상 차종으로는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와 더 뉴 니로 등이 포함되며, 향후 기아의 ccNC 시스템을 갖춘 모든 차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디즈니 테마와 같이 다양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차량 내 디지털 경험에 접목시켜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적용 대상 차량 및 향후 계획
이러한 디지털 경험 강화 전략은 최근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콘텐츠 및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아가 선보이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자동차 브랜드가 단순히 차량 성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아의 이번 전략은 잠재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번 KBO 테마 시즌2 출시를 통해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충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기아가 선보일 다양한 IP 협업 콘텐츠는 차량 내 디지털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고객들의 자동차 이용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