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가 지난주 전 세계 비영어 쇼 부문 시청 수 740만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4개국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80개국에서 10위 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청춘 복서의 지하 복싱판과 연계된 불법 도박 세계에 맞서는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우도환, 이상이, 그리고 정지훈(비)의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사냥개들 시즌2'(이하 사냥개들2)가 지난주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집계된 '사냥개들2'의 주간 시청 수(Views)는 740만 건에 달하며 비영어 쇼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공개 첫 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결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강력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 '사냥개들2' 글로벌 인기 돌풍
이러한 성과는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모로코, 나이지리아, 요르단,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14개 국가에서 1위를 석권하며 더욱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80개국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사냥개들2'가 가진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작품은 지하 복싱판과 연계된 위험천만한 불법 도박 세계에 맞서는 두 청춘 복서의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2023년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 1의 성공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주인공인 복서 김건우 역의 우도환과 홍우진 역의 이상이가 다시 한번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새롭게 합류하여 시리즈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요 국가별 시청 현황 분석
한편, 같은 기간 공개된 다른 한국 콘텐츠 역시 넷플릭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첩보 영화 '휴민트'는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장르의 '엑스오 키티' 시즌 3는 영어 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콘텐츠의 다채로운 장르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냥개들2'의 액션 시리즈로서의 성공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 다크 히어로 액션의 저력
'사냥개들2'의 성공 요인으로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뛰어난 액션 연기가 꼽힌다. 특히, 법과 정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의에 맞서는 인물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하 세계의 어두운 이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뜨거운 우정과 연대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이는 단순히 액션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인물 간의 관계성과 서사적 깊이를 더하며 '사냥개들2'를 단순한 오락 콘텐츠를 넘어선 작품으로 각인시켰다. 향후 '사냥개들2'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어떻게 더욱 높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