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8강으로 이끈 류지현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도자 공모 결과 류 감독을 적격자로 선정했으며, 이사회 의결 및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17년 만에 8강 무대로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야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 연령별 국제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류 감독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적임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WBC 8강 이끈 류지현 감독, 아시안게임 지휘봉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전을 앞두고 류지현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류 감독은 이번 WBC에서 한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주며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협회는 류 감독에게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류 감독은 2026년 3월 13일 당시 경기 상황을 기반으로 선수단을 독려하며 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 협회의 지도자 선정 과정 및 배경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4월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도자 후보들에 대한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지현 감독은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의 구체성, 뛰어난 분석 능력, 그리고 강한 통솔력 등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협회는 류 감독을 차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정했다. 협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 향후 준비 계획 및 전망
류지현 감독의 선임안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이후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지도자 승인을 거치면 공식적으로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협회 관계자는 남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선발 등 아시안게임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의 경험과 리더십이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한국 야구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