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의 송성문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침묵했다. 이는 이틀 전 기록했던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의 좋은 흐름을 잇지 못한 결과다. 시즌 타율은 0.264로 하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성문 선수가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송성문은 현지시간 15일,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3번의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1개의 볼넷만을 얻는 데 그쳤다.
▲ 트리플A 경기 내용 분석
이번 경기는 송성문 선수가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던 무대였다. 이틀 전, 송성문은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날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경기에서는 그러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초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그는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범타로 아웃되었다. 2회 말 팀이 2-2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맞이한 3회 초 1사 2루의 기회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타격 외적인 부분에서 기여했다. 하지만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타석에서는 2루 땅볼에 그치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투수 땅볼로 잡히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시즌 타율 하락과 다음 기회
이날의 부진으로 인해 송성문 선수의 시즌 타율은 0.264(53타수 1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트리플A 무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콜업을 노리고 있는 송성문에게 이번 경기는 다소 아쉬운 결과로 평가될 수 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은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구는 한 경기 한 경기의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으며,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충분히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송성문 선수가 다음 경기에서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고 메이저리그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