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가 숨 막히는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는 전국 시청률 4.1%, 분당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던 형사 강태주(박해수 분)가 차시영(이희준 분)의 교묘한 방해와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주는 생존 피해자 박애숙(황은후 분)의 증언을 확보해 범인의 범행 패턴을 파악하고 함정 수사를 계획했다. 하지만 수사 인력이 시위 진압에 동원되고 여경 이숙희(이지혜 분) 순경의 부상까지 겹치자, 김만춘(백현진 분) 팀장은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곽선영 분)을 대타로 세웠다. 서지원은 위험을 무릅쓰고 작전에 투입됐으나, 범인의 기습을 받아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발견되어 강태주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겼다.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시영은 강태주의 여동생 강순영(서지혜 분)이 근무하는 학교의 동료이자 군수 조카인 전경호(강정우 분)에게 남매의 가정사를 폭로했다. 이에 분노한 전경호가 강순영을 폭폭해 입원시키는 사건이 발생했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강태주는 전경호에게 주먹을 휘둘러 결국 구속됐다.
유치장에 갇힌 강태주를 찾아온 차시영은 "내가 다 찾아올 거라고 했잖아. 너도, 사건도"라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함정 수사 실패와 폭행 사건 연루로 수사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강태주가 과연 이 위기를 딛고 차시영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거듭되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허수아비' 2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