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제작 티엠이그룹, 씬앤스튜디오)이 주세빈의 희생과 천영민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1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바라(주세빈 분)가 이부동생 모모(백서라 분)를 악랄한 김진주(천영민 분)로부터 구하기 위해 신주신(정이찬 분)에게 '뇌 체인지 수술'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바라는 "제 육신을 포기합니다. 제겐 동생이 더 중요합니다"라고 기도하며 비장하게 수술대에 올랐다. 반면 하용중(안우연 분)은 금바라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전하며 두 번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했지만, 금바라는 의미심장한 태도로 선을 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술 이후 금바라는 모모의 몸으로 깨어났지만, 김진주의 뇌가 이식된 금바라의 육신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신주신은 금바라의 육신이 뇌사 상태임을 알렸고, 이를 믿지 못하는 하용중은 신주신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며 오열했다. 신주신 역시 이제는 모모가 된 금바라와의 지난날을 추억하며 바다에 꽃다발을 던지는 처연한 작별 인사를 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진주의 뇌가 이식된 금바라의 육신이 결국 심장 정지로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 역전 엔딩'이 펼쳐져 충격을 더했다. 친부 김광철(차광수 분)의 위협을 피하려 수술을 감행했던 김진주는 끝내 깨어나지 못한 채 파국을 맞이했다.
파격적인 소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신'은 이제 마지막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이들의 마지막 결말이 담길 '닥터신' 16회 최종회는 3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닥터신'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