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민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39년 만에 '백상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성민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재취업을 꿈꾸는 제지업계 베테랑 구범모 역을 맡아,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님과 작업하며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다른 분들도 감독님과 꼭 작업해 보시길 추천한다"는 위트 있는 소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염혜란, 박희순 등 동료 배우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를 잊지 않으며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이번 수상은 최근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로 선정된 이성민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이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성민 배우의 도전 정신이 만든 결과"라며,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과 JTBC 드라마 '신의 구슬'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