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에서 방영 중인 '렛미인4'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을 극적으로 변신시켜 매번 주목을 받고 있다.
렛미인에 선정된 그들은 눈에 띄게 달라지는 외모와 함께 밝은 성격으로 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시즌1부터 성형조장 논란이 있지만 렛미인이 시즌을 이어올 수 있었던 요인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렛미인 출연자 역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줘 화제다. 181cm의 키를 가진 박동희씨는 거대한 체격과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으며 살아왔다. 또한 웃을 때 노출되는 잇몸과 어린시절 부러진 이는 형편상 치료를 받지 못해 부정교합이 심각했다.
그럼에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더욱 씩씩하게 살았던 그녀는 "내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욕을 먹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박동희씨는 양악수술과 함께 돌출입수술, 턱수술을 받았고 세계 유명모델과 흡사한 외모로 변신해 MC와 가족, 남자친구까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예쁘다 자신감있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면서 칭찬과 응원의 반응을 보낸다. 또한 방송을 통해 달라진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며 성형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목적과 더불어 다른 부분까지 성형을 하는 것에 대해선 비판여론도 거세다. 렛미인 선정자들의 성형비용은 많게는 1억원 가까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번 회에 출연한 박동희씨의 경우 5732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박 씨의 경우에도 돌출된 잇몸, 부서진 치아,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부정교합에 대한 수술만 진행됐다면 '치료'목적의 성형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받은 성형 수술은 대부분 예뻐지는데 목적을 둔 '미용' 목적의 수술이었다.
성형은 자유다. 하지만 성형의 끔찍한 부작용과 후유증도 당사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이것이 성형의 성공적인 결과물에 치중하고 긍정적으로 보여주는 렛미인4의 기획의도에 시청자들이 우려를 보내는 이유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