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사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제니퍼 사임은 1972년 미국에서 태어나 레코드 업계에 종사하던 인물이다. 데이빗 린치의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이 영화에 스탭진으로도 참여했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절친 리버 피닉스의 죽음으로 힘든 시기를 겪던 키아누 리브스에게 제니퍼 사임을 소개시켜줬다. 이들은 곧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에게 심리적으로 크게 의지하게 된다.
제니퍼 사임의 임신으로 이들은 행복한 미래를 계획했지만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했다. 제니퍼 사임은 '매트릭스' 시리즈로 바쁘던 키아누 리브스와 달리 우울증으로 시달렸다. 결국 이들은 헤어지게 됐고, 이후 1년여 만인 2001년 4월 제니퍼 사임은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 연인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집을 떠나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했다. 또한 데이빗 린치 감독은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 '멀홀랜드 드라이브' 엔딩에 "제니퍼 사임에게 바친다"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