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경이 위기의 순간에도 허세를 부리는 ‘능청 끝판왕’ 캐릭터를 완벽히 구축했다.
지난 26일(화)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제공 티빙(TVING)) 6회에서 강하경은 강렬한 아우라와 허당기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철은 야외 취사 훈련에 나선 취사병들을 향해 “맨날 식당에서 꿀 빨다가 밖에 나와서 밥하려니까 정신을 못 차린다”며 특유의 능글맞은 독설을 날렸다. 특히 황석호(이상이 분) 대위에게 얼차려를 받는 강성재(박지훈 분)와 윤동현(이홍내 분) 병장을 여유롭게 지켜보며 “먹는 걸로 장난치는 놈들은 혼 좀 나봐야 된다”고 쐐기를 박는가 하면, 지난 포상 건에 대한 뒤끝을 감추지 못한 속 좁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강하경의 다채로운 매력은 황석호의 상상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김관철은 상상 속 ‘미각 보이즈’로 등장해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엔딩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주상욱(강준규 분)과 몰래 부식 박스를 뒤지다 강성재에게 현장을 들키자 멱살을 잡아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강성재가 허공을 응시하는 이유가 부대 내 원귀를 보는 것이라는 소문에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면서도 순식간에 겁에 질려하는 등 섬세한 완급조절 연기로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강하경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티빙(TVING)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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