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 영화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고인은 1951년 7월 21일생으로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다. 1977년 드라마 '래프 인(Laugh-In)'로 데뷔했으며 영화 '뽀빠이', '굿모닝 베트남', '디어 아메리카',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89년 개봉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역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로빈 윌리엄스는 극중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는 대사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1992년 제4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분 남우주연상을 탔으며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2005년 제6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평생공로상 등을 받았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에 의하면,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캘리포니아 티뷰론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시관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지만 자세한 사망 원인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