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이 2026년 06월 10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2026년 06월 08일 LG 트윈스 구단은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 감독의 마운드 등판은 2026년 06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이뤄진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한국계인 매기 강 감독은 지난 4월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시구는 그의 국내 활동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 감독은 시구 소감을 통해 '지난 시즌 챔피언인 LG의 승리기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매기 강 감독의 이번 KBO리그 마운드 등판은 그가 국내 전속계약 후 활동을 본격화한 시점에 이뤄져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에 대해 '한국적인 것, 트로트도 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K-콘텐츠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낸 주역과 국내 프로 스포츠 행사의 만남은 K-콘텐츠와 스포츠 간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성공을 거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의 이번 시구는 매기 강 감독의 국내외 활동 시너지를 높이고 K-콘텐츠와 스포츠 간 교류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