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새 월화극 '화정'이 2회 만에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서며 월화극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화정'은 전날 밤 방송된 2회에서 전국 시청률 11.8%, 수도권 시청률 12.8%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11.7%, 수도권 시청률 12.9%로 나타났다.
'화정'과 '풍문으로 들었소'의 전국 시청률 격차는 0.1%포인트에 불과했지만 '화정'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선 것은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그러나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반대로 '풍문으로 들었소'가 0.1%포인트 앞서는 등 두 드라마가 박빙의 승부를 펼쳐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이들과 경쟁한 KBS 2TV '블러드'의 시청률은 4.4%로 한참 뒤졌다.
지난해 '기황후'와 '야경꾼일지'를 성공하게 하며 사극에서 재미를 본 MBC는 '화정'이 그 바통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섬세한 풍자가 빛나는 블랙코미디 '풍문으로 들었소'와 감각적인 팩션 사극 '화정'은 회를 거듭하며 자연스럽게 시청자 층을 양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