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개성파 배우 박희진이 첫 도전하는 트로트 무대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 '안녕 프란체스카' 악성댁으로 유명한 박희진이 트로트에 도전했다.
박희진은 "트로트에 처음 도전하는 거다. 배우 문희경이 강력 추천했지만, 처음엔 자신이 없어서 손사래를 쳤다. 그런데 아버지를 위해 출연했다. 효심으로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희진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를 들은 남진은 "'동백 아가씨'가 어려운 곡인데 무척이나 잘 소화했다. 세미 트로트를 하면 더 잘 할 것 같다"고 평했고, 진성은 "목소리 자체가 탐이 난다. 너무 잘 들었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혜은이는 "박희진 씨가 성대모사의 달인이지 않냐. 혹시 조금 보여주실 수 있느냐"고 요청했고, 박희진은 "그러면 안성댁 버전으로 '하하하쏭'을 불러드리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희진은 갑자기 눈빛을 바꾸더니 바로 안성댁으로 빙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끝내고 나서도 박희진은 안성댁 버전으로 혜은이에게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박희진은 11개에서 끝나지 않고 무려 12개의 크라운을 받아 1라운드를 가뿐하게 통과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 트로트 음원 발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