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스포츠
HOT TOPICS#yna_sports#KStars

KPGA 투어 2026시즌, 16일 개막…옥태훈·장유빈 시즌 첫 승 경쟁

백지훈 기자
KPGA 투어 2026시즌, 16일 개막…옥태훈·장유빈 시즌 첫 승 경쟁
©KStars-yna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상금 10억원의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옥태훈과 LIV 골프에서 복귀한 장유빈,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의 우승 경쟁이 관심을 모은다.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 KPGA 투어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11월 초 KPGA 투어 챔피언십까지 이어진다. 총상금은 최소 244억원 규모이며, 한국오픈 상금 규모 확정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옥태훈-장유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 KPGA 투어의 시즌 첫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는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즌 KPGA 투어는 지난해 대상을 포함한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쓴 옥태훈과 그에 앞서 투어를 호령했던 장유빈의 경쟁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옥태훈은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톱10 피니시 1위, 최저타수상을 석권했다. 장유빈은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피니시, 최저타수, 평균 드라이버 거리에서 1위를 기록한 후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올해 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개막전부터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옥태훈은 "올해 목표는 전 대회 컷 통과와 시즌 3승"이라며 "최근 퍼트가 좋지 않지만, 이번 대회에서 퍼트만 잘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유빈은 "첫 대회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준비한 것을 경기에서 잘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고 긍정적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시즌 개막전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했던 김백준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백준은 작년 우승 이후 추가 승리는 없었지만, 안정된 기량을 바탕으로 2025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상금 5위에 올랐다. 그는 "타이틀 방어전이 처음이라 설레는 동시에 긴장된다. 좋은 기억이 남은 코스에서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다"며 "2026시즌 목표는 다승과 제네시스 대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

지난 시즌 40대 선수로서 20년 만에 K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던 박상현은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를 향해 시동을 건다. 오는 24일 만 43세가 되는 박상현은 지난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58억9,372만4,057원을 벌어들여 60억원 돌파까지 1억620여만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억원임을 감안할 때, 우승 시 단숨에 6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이밖에 지난해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배용준, 최승빈, 문도엽, 김홍택, 전가람 등도 새 시즌 개막전 챔피언을 노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귀국한 김성현도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차범근·구자철 깜짝 카메오… 아디다스,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축구 축제 예고

차범근·구자철 깜짝 카메오… 아디다스, 세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축구 축제 예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로컬 브랜드 캠페인 영상 '한국, 전설에 도전하다(ASSEMBLE KOREAN SQUAD)'를 전격 공개했다.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파격 실험' 마침표 찍은 KIA, 제리드 데일과 작별… 이제는 '필승 마운드'에 올인1

KBO리그의 뜨거운 순위 경쟁 속에서 KIA 타이거즈가 전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 쿼터 야수'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리드 데일과의...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국경은 장벽이 아니다!" 멕시코에 둥지 튼 이란, 미국을 뒤흔들 파격적인 '국경 출퇴근' 작전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킥오프 전부터 그라운드 밖에서 뜨거운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미국이 거부한 이란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를 멕시코가 전격 수용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아시아 골프의 왕좌가 바뀌었다, '철인' 김시우가 증명한 세계 19위의 클래스

필드 위의 뜨거운 열기가 랭킹으로 증명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김시우가 마침내 아시아 골프의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7번의 날카로운 함성, '캡틴' 손흥민이 LA 밤하늘에 남긴 강렬한 투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거대한 막이 오르기 직전, '코리안 타이거' 손흥민이 LA 무대에서 뜨거운 예열을 마쳤다. 비록 마수걸이 득점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쏟아...

그라운드를 수놓는 뜨거운 승부욕, 클래식 라이벌전부터 미래 스타의 탄생까지

전국을 달구는 야구의 함성과 코트 위 땀방울이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한다. 각 팀의 자존심이 걸린 KBO 리그의 혈투부터 세계를 향해 서브를 날리는...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냅킨 한 장에서 일군 1.5조 원의 제국, '억만장자' 리오넬 메시의 마법 같은 비즈니스

축구장 위를 수놓던 마법 같은 발재간이 이제는 거대한 자본의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한 억만장자 반열에...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비극을 뚫고 피어난 붉은 클레이의 투혼, 마르타 코스튜크가 전한 눈물의 승전보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가 우크라이나 테니스 요정 마르타 코스튜크의 뜨거운 투혼으로 물들었다. 고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속에서도 코트를 지켜낸 그녀의 강인한 정...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

KPGA 투어 2026시즌, 16일 개막…옥태훈·장유빈 시즌 첫 승 경쟁 : 스포츠 : KPOP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