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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PO 2차전: 소노, SK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유리 고지 점령

백지훈 기자

고양 소노가 서울 SK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한 소노는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80-7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고양 소노가 서울 SK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4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소노는 80-72로 SK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소노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승패를 가른 4쿼터 집중력

경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으나, 승부처인 4쿼터에서 소노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3쿼터까지 70-48로 22점 차의 넉넉한 리드를 잡았던 소노는 4쿼터 초반 SK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SK는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좁혀왔으나, 소노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나갔다. 특히 경기 막판 결정적인 순간마다 터진 소노 선수들의 득점포는 SK의 기세를 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소노는 80-72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 6강 PO 2차전 상세 전적 및 주요 기록

이날 경기에서 소노는 1쿼터 15-26, 2쿼터 18-20으로 SK에게 끌려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쿼터에 30-7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대역전에 성공, 70-48로 22점 차 리드를 잡았다. 4쿼터에는 SK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지만, 17-19로 근소하게 앞서며 승리를 지켜냈다. 양 팀의 주요 기록을 살펴보면, 소노는 팀 전체의 고른 득점 분포와 높은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반면 SK는 4쿼터에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 남은 경기 향방 및 시즌 전망

이번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로 소노는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남은 경기는 3차전부터이며, SK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연패를 당한 SK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소노의 상승세를 막아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결과는 향후 리그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각 팀의 전력과 전략, 그리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소노가 이 기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혹은 SK가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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