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일)

안병훈, LIV 안달루시아 3R 껑충…'파이널 라운드 정조준'

김미나 기자

오늘(2026년 06월 07일) 스페인 카디에서 펼쳐진 LIV 골프 안달루시아 3라운드에서 코리리안 골프클럽 주장 안병훈이 모처럼 힘을 내며 공동 16위로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려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디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안달루시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는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16위로 개인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총상금 3천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안병훈의 상승세는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송영한은 2언더파 69타로 선전하며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문도엽은 3라운드 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29위를 달렸으며, 김민규는 합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전반적인 선전이 이어지며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안병훈, LIV 안달루시아 3R 껑충…'파이널 라운드 정조준'
[사진=연합뉴스]

선두권 경쟁은 더욱 뜨거웠다. 잉글랜드의 티럴 해턴은 10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미국의 더스틴 존슨은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이라는 극적인 행운을 잡으며 무려 7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쳐 공동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토마스 데트리,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베테랑 선수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주 한국 대회 우승자 호아킨 니만 역시 이번 대회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안병훈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LIV 골프 안달루시아 3라운드에서 보여준 상승세는 오늘(2026년 06월 07일) 펼쳐질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이들이 스페인 발데라마의 그린 위에서 어떤 활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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