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의 첫 경기를 앞둔 체코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야로슬라프 젤레니(33)가 「높이가 우리의 장점」이라며 승점 3점 획득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젤레니는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높이가 우리 장점이다. 한국전에서 승점 3점을 따고 싶다」며 강한 승리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과 체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는 한국시간 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펼쳐진다.
190cm의 장신 수비수인 젤레니는 스파르타 프라하 소속으로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하는 체코의 핵심 자원이다. 2020년 A매치에 데뷔해 23경기를 뛰었으며, 지난 3월 덴마크와의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코의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이제 33세의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체코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젤레니는 상대팀에 대한 솔직한 견해와 여유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상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젤레니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체코가 한국전을 중요한 승부처로 여기며 '높이'를 앞세운 전략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190cm의 장신 베테랑 수비수가 직접 밝힌 '높이의 우위'는 한국 대표팀에게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며, 양 팀 간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