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월)

최인호·양도이, 새만금 '新 인라인 황제' 우뚝!

김광현 기자

세계 최장 33.9㎞ 새만금 방조제를 뜨겁게 달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라인 마라톤 축제, 제10회 군산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에서 최인호(전북원스포츠단·스케이팅스타트)와 양도이(안동시청·파워슬라이드)가 42㎞ 경쟁 부문 남녀 정상에 오르며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6월 7일,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녀 최강자들의 압도적인 레이스가 펼쳐졌다. 남자 42㎞ 경쟁 부문에서는 최인호 선수(전북원스포츠단·스케이팅스타트)가 1시간5분4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여자 42㎞ 경쟁 부문에서는 양도이 선수(안동시청·파워슬라이드)가 1시간17분0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인라인 마라톤 여왕의 위용을 뽐냈다. 두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군산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그 명성만큼이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42㎞ 경쟁 부문에는 역대 최다인 102명의 등록선수가 출전,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인라인 마라톤을 사랑하는 5천 명의 동호인들도 함께 새만금 방조제를 질주하며 국내 최대 규모 인라인 마라톤 축제의 위상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세계 최장 33.9㎞에 달하는 새만금 방조제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레이스 경험을 선사했다.

최인호·양도이, 새만금 '新 인라인 황제' 우뚝!
[사진=연합뉴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대회의 10회 연속 개최에 기여한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한 공간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인라인 마라톤대회의 특징을 잘 활용해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스포츠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선 의미를 부여했다.

10주년을 성공적으로 맞이한 군산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동호인들의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올 다음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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